글리치는 스타바운드 게임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종족이다. 기계와 유기체의 특성을 모두 가진 로봇 같은 외형을 지니고 있다. 글리치는 중세 시대 스타일의 문화와 언어를 사용하며, 자신들을 기사나 귀족처럼 여긴다.
글리치는 고대 문명이 만든 인공지능 로봇으로, 그 문명이 멸망한 후에도 살아남아 독자적인 사회를 이루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창조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며, 자신들의 기원을 신화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글리치는 개성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대화할 때 자신의 감정 상태를 문장 앞에 표시하는 독특한 말투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흥분한. 정말 멋진 검이군요!"와 같은 방식으로 말한다.
글리치 사회는 중세 봉건제를 모방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성과 마을을 건설하고 기사도 정신을 중요시한다. 그들은 검과 창 같은 중세 무기를 선호하지만, 동시에 첨단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글리치는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종족 중 하나이며, 독특한 시작 장비와 함선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글리치 마을과 던전이 게임 세계 곳곳에 존재하여 탐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