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인은 J.R.R. 톨킨의 소설 '호빗'과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드워프 캐릭터다. 그는 토린 오크실드의 원정대 일원으로 '호빗'에서 처음 등장한다. 글로인은 긴 흰 수염을 가진 노련한 전사이자 상인으로 묘사된다. 그의 아들인 김리는 '반지의 제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글로인은 에레보르 산의 재건에 참여했으며, 후에 모리아의 식민지를 재건하려는 발린의 원정에도 동참했다. '반지의 제왕'에서는 리븐델 평의회에 참석해 드워프들을 대표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용기와 충성심, 그리고 드워프 특유의 완고함을 지닌 인물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