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버 테세이라(Globo Teixeira)는 브라질의 유명한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현 MMA(종합격투기) 경기자로, 그의 본명은 글로버 룬스테인 테세이라(Glóber Lúcio Teixeira)이다. 1979년 10월 28일 브라질 상파울루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무술에 관심을 가졌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복싱과 주짓수 훈련을 시작했다.
그는 2002년 첫 프로 MMA 경기를 치른 이후, 브라질 내 다양한 지역 대회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쌓았다. 그의 경량급에서 중량급으로의 전환은 그의 전투 스타일과 전략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탁월한 그라운드 게임과 강력한 타격 능력으로 유명하다. 글로버는 특히 주짓스와 복싱의 조화를 잘 이뤄내어, 다양한 공격 패턴과 방어 전략을 구사한다.
테세이라는 2014년 UFC(최고 종합격투기 단체)에 입성하였으며, 그곳에서 여러 강력한 상대들과의 경기를 통해 명성을 쌓았다. 그는 여러 차례 타이틀 도전에 나섰고, 그의 경기력과 기술은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는 특유의 온화한 성격과 경기 후의 겸손한 태도로 알려져 있어, 많은 추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경기 외에도 그는 MMA 훈련을 통해 후배 선수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강한 멘토로 자리 잡고 있다.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경기 스타일과 훈련 방식을 통해, 글로버 테세이라는 종합격투기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