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브》는 2011년에 개봉한 한국의 드라마 스포츠 영화로, 감독은 강경수이며 주연으로는 류승범, 이재우, 하하, 이주연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장애인 야구팀과 그들의 코치인 주인공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영화는 고등학교 야구부에서의 불명예스러운 퇴출 후, 인생의 전환점을 찾고자 하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최상식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는 우연한 계기로 몽골에서 장애인 야구팀의 코치를 맡게 되며, 처음에는 그들의 실력 부족과 어려움에 부딪힌다. 그러나 최상식은 선수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그들에게 야구를 가르치며 자신도 성장하고 변화하게 된다.
《글러브》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극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감동적인 순간들과 함께 스포츠의 연대감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내용을 전하며,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영화는 다양한 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특히 장애인 스포츠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