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5종(Modern Pentathlon)은 현대 올림픽 종목 중 하나로, 한 선수가 다섯 가지 다른 스포츠 종목을 연속하여 수행하는 경기이다. 이 종목은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채택되었으며, 창시자는 바루스 계열의 근대 올림픽 대회 창립자 피에르 드 쿠베르탱이다.
근대 5종은 다음의 다섯 가지 종목으로 구성된다: 펜싱, 수영, 구기, 경마, 사격. 각 종목은 대회 참가자에게 다양한 신체적 및 정신적 챌린지를 제공하며, 모든 종목에서의 종합적인 능력이 중요하다.
1. 펜싱: 플뢰레 또는 에페와 같은 무기를 사용하여 상대 선수와 대결한다. 근접 전투의 기술과 반사 신경이 요구되며, 시간 내에 일정 수의 상대를 이기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2. 수영: 200미터 자유형으로 실시되며, 수영의 속도와 기술이 평가된다. 참가자는 수영장에서 최대한 빠르게 완주해야 한다.
3. 구기(크로스컨트리): 3km 또는 4km 코스에서 오프로드 달리기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지구력과 정신력이 중요하다.
4. 경마: 15-20개의 장애물을 포함한 350-400m의 코스를 말과 함께 완주한다. 참가자는 제비뽑기로 배정된 말을 타고,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장애물을 넘는 것이 목표이다.
5. 사격: 일반적으로 공기압총을 사용하여 정해진 거리에서 표적을 맞추는 경기가 진행된다. 정밀함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근대 5종은 현대 스포츠의 다양성과 복합성을 나타내며, 개인의 전체적인 운동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 종목은 올림픽에서 전 세계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경쟁하며, 각각의 종목에서의 성과가 점수로 환산되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시스템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