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진공수도는 한국의 전통 무예 중 하나로, 1954년 최홍희에 의해 창시되었다. 태권도의 전신으로 여겨지며, 주로 손과 발을 이용한 타격 기술을 사용한다. 극진공수도의 '극진'은 '극한까지 진실함'을 의미하며, 이는 수련자의 정신적, 육체적 완성을 추구하는 철학을 담고 있다.
극진공수도는 초기에 대한민국 군대에서 군사 훈련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으며, 이후 민간에도 보급되어 대중화되었다. 1955년 '태권도'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채택되기 전까지 극진공수도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
기술적 측면에서 극진공수도는 발차기, 손기술, 막기 등의 기본 동작과 형(型), 대련, 격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높은 발차기와 빠른 연속 기술이 특징적이다. 수련을 통해 신체 단련뿐만 아니라 정신 수양과 인격 도야를 목표로 한다.
극진공수도는 태권도의 발전과 함께 그 명맥이 이어져 왔으며, 현재는 태권도의 한 분파로 인식되거나 태권도의 역사적 배경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