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젤다(Griselda)는 중세 유럽의 전설적인 인물로, 주로 이탈리아의 문학 작품에서 등장하는 여주인공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주로 "그리젤다의 이야기"로 알려져 있으며, 피트로 카라초(T.P. Caracciolo)의 14세기 작품 "데카메론" 및 조반니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에서 다루어진다. 그리젤다는 자신의 지위와 행복을 위해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는 순종적이고 덕행이 있는 여성으로 그려진다.
이 이야기에서 그리젤다는 아버지의 결혼제안에 따라 고백하는 즉시 결혼했지만, 결혼 후 그녀에게 가혹한 시험을 주는 남편에 의해 큰 고난을 겪는다. 그녀는 남편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아이들을 잃고, 끊임없는 고철과 고통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지위를 지키고 남편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그리젤다의 인내와 사랑의 힘을 강조하며, 궁극적으로 그녀의 충성과 인내가 남편의 마음을 바꾸고 행복한 결말을 이끌어내게 된다.
그리젤다는 사랑과 희생, 인내의 상징으로 해석되며, 여러 문학 작품과 연극, 그림에서 영감을 주는 주제로 자주 다뤄진다. 이 이야기는 인간 존재의 복잡성과 고난 속에서도 사랑의 힘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