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자이아 시리즈'는 일본의 비주얼 노벨 게임 시리즈로, 주로 에로게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Grisaia no Kajitsu'라는 제목의 첫 작품을 시작으로, 그 후속작 및 스핀오프가 제작되었다. 원작은 프론티어 워크스의 게임 브랜드인 '프린세스 소프트'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작가는 'Fumio'가 맡았다.
첫 작품 '그리자이아의 과일'(Grisaia no Kajitsu)은 2011년에 출시되었으며, 주인공 유우토 카자미가 여러 여성 캐릭터와의 관계를 통해 그들의 과거와 트라우마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다룬다. 이 작품은 짙은 스토리와 캐릭터의 심리 묘사로 주목받았다. 게임은 선택지 기반의 구조로 진행되며, 각 캐릭터마다 개별적인 루트를 통해 다양한 결말을 제공한다.
후속작으로는 '그리자이아의 메모리'(Grisaia no Meikyuu)와 '그리자이아의 환상'(Grisaia no Rakuen)이 있으며, 이들 역시 주인공과 다양한 캐릭터 간의 관계와 갈등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 전개가 특징이다. '그리자이아 시리즈'는 비주얼 노벨 게임 외에도 애니메이션, 만화 및 소설 형태로도 확장되어 다양한 미디어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 시리즈는 성적인 요소와 함께 심각한 사회적 주제와 캐릭터의 성장 이야기를 융합하여, 단순한 연애 시뮬레이션 이상의 깊이 있는 내용을 제공한다. '그리자이아 시리즈'는 비주얼 노벨 장르의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