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리'는 카자흐스탄의 전통적인 춤 및 음악 장르 중 하나로, 주로 카자흐 민족의 문화적 행사와 축제에서 연주된다. 이 장르는 고유한 리듬과 멜로디를 특징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다양한 악기와 함께 공연된다. 특히, 구주르(meinura), 도르바르(dombura)와 같은 전통 악기가 사용된다. 그리고리는 보통 빠른 템포와 각종 신체 표현이 결합되어 관객에게 에너지를 전달한다.
'그리고리'는 또한 춤과 함께 연주되는 경우가 많으며, 무용수들은 전통 의상을 입고 다채로운 안무를 선보인다. 이 장르는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강한 연결고리를 형성한다. 이러한 이유로 '그리고리'는 카자흐스탄의 문화유산으로 간주되며,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져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