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파마 스타디움(Groupama Stadium)은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으로, 주로 축구 경기가 열리는 장소이다. 이 스타디움은 올랭피크 리옹(OL) 축구팀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6년에 개장하였다. 전체 수용 인원은 약 59,286명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현대적인 경기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스타디움의 건설 과정은 2012년에 시작되었고, 건축에는 약 4년이 소요되었다. 그루파마 스타디움은 프랑스의 스포츠 시설 중에서도 규모와 편의성 면에서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경기장 내부에는 관중을 위한 최신 시설과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이로 인해 관람객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경기장은 UEFA 유로 2016의 여러 경기를 개최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이 대회에서 리옹은 주요 개최 도시 중 하나였다. 또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은 UEFA 챔피언스 리그와 같은 국제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사용되었다. 경기가 열릴 때마다 뛰어난 관람 경험과 함께 열띤 응원이 이루어진다.
스타디움 이름에서 '그루파마'는 프랑스의 대형 보험 회사인 그룹아마(Groupama)를 의미한다. 이 회사는 스타디움의 스폰서로 참여하며, 이름을 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장 주변에는 다양한 상업 시설이 들어서 있어 팬들과 관광객들이 스타디움을 방문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