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는 스웨덴 출신의 환경운동가이다. 2003년 1월 3일 스톡홀름에서 태어났다. 2018년 15세 때 기후변화에 대한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하며 스웨덴 의회 앞에서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을 시작했다. 이 운동은 전 세계로 확산되어 'Fridays for Future' 운동으로 발전했다.

그레타는 아스퍼거 증후군, 강박장애, 선택적 함구증 진단을 받았으며, 이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녀는 이러한 특성이 기후 위기에 대한 자신의 관점과 행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2019년 그레타는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감정적인 연설을 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같은 해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고, 노벨 평화상 후보로도 거론되었다.

그레타의 활동은 전 세계 청소년들의 기후 운동 참여를 촉진했으며, 정부와 기업들에게 기후 변화에 대한 더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동시에 그녀의 접근 방식과 영향력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