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오코너

그레이스 오코너는 1930년 3월 26일 미국 조지아주 새배너에서 태어난 미국의 소설가이다. 그녀는 20세기 남부 고딕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평가받는다. 오코너의 작품은 종교적 주제, 그로테스크한 인물, 폭력적인 사건 등을 특징으로 한다. 대표작으로는 단편집 '착한 사람은 찾기 힘들다'와 소설 '와이즈 블러드' 등이 있다. 그녀는 루푸스병으로 39세의 나이에 요절했지만, 짧은 생애 동안 미국 문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오코너의 작품은 종종 가톨릭 신앙과 남부의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간의 구원과 타락을 탐구한다. 그녀의 독특한 문체와 날카로운 통찰력은 현대 미국 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