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선장의 아이들'은 쥘 베른의 소설로, 원제는 'Les Enfants du capitaine Grant'이다. 1865년에 출판된 이 작품은 모험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로, 베른의 ‘여행 소설’ 시리즈의 일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이야기는 그랜트 선장이 실종된 후 그의 자녀인 로버트와 멀리나가 아버지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이들은 아버지에게서 남겨진 메시지를 단서로 삼아, 그랜트 선장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장소를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소설은 남극과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하며, 생태계, 지리, 탐험, 그리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는 인간의 용기를 주제로 한다. 이야기의 진행과 함께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각기 다른 성격과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은 주인공들과 함께 성장하고 변화한다.
'그랜트 선장의 아이들'은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의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으로, 베른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뛰어난 서사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