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비둬'는 한국어 표현 중 하나로, '그냥 두어라' 또는 '그냥 그대로 놔둬'라는 의미를 지닌 구어체 표현이다. 이 표현은 상황이나 대화 맥락에서 어떤 것에 개입하거나 간섭하지 말고 그대로 두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주로 일상 대화에서 자주 쓰이며, 상대방에게 특정한 일을 방해하지 말거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하라는 뉘앙스를 전달한다.
이 표현의 사용 예로는 친구가 누군가의 행동에 대해 불만을 표할 때 "그냥 내비둬, 걔는 원래 그러는 거니까"와 같이 그 사람이 본래 그렇게 행동하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라는 의미가 담길 수 있다. 또한, 불필요한 간섭을 하지 말자는 조언의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그냥 내비둬'는 비공식적인 대화에서 주로 사용되며, 친구 사이 또는 친숙한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쓰이는 표현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