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1978년 5월 4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자 축구 지도자로, 주로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활약하였다. 그는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나 고양대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하였고, 이후 성남 일화 천마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다. 권창훈은 뛰어난 기량과 창의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K리그에서 여러 팀에서 활약하며, 특히 성남 일화와 전남 드래곤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그의 경력 동안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국내 리그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는 2002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하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였다.
권창훈은 그의 축구 경력 후반부에는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치로서의 활동도 시작하였다. 코치로서 그는 선수들의 기술 향상과 전술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그는 선수 시절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강연 및 축구 관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