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욱(權昌彧, 1988년 4월 22일 ~ )은 한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포지션은 투수이다. 그는 2006년 KBO 리그 드래프트에서 고교 졸업생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되어 프로에 입단하였다. 권창욱은 뛰어난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프로 경력 동안 권창욱은 여러 차례 부상을 겪었으나, 꾸준히 복귀하여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리하여 여러 시즌 동안 주요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팀을 여러 차례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그는 국대에서도 활약하며,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경험이 있다. 권창욱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KBO 리그에서의 성적이나 개인 기록 외에도, 그는 팀 내에서의 리더십과 선수들 간의 유대 관계 형성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권창욱은 한국 프로 야구의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그의 커리어와 업적은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