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복하지 않는 루릭 타르'는 러시아의 전설 속 인물로, 루릭 왕조의 시조로 알려져 있다. 루릭은 9세기 초에 스칸디나비아에서 카레이안 지역으로 이주해, 슬라브 부족들 사이에서 권력을 확립했다고 전해진다. 그의 이름은 '주는 자' 혹은 '선물'을 의미하는 고대 노르드어와 연결되며, 이는 그가 강력한 지도자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루릭 타르는 역사적 인물 루릭을 이상화한 형태로 묘사되며, 굴복하지 않는 성격과 강인한 리더십을 상징한다. 그가 이끌었던 나라들은 대개 침략과 내전의 위기에 있었지만, 루릭은 항상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을 지키고 통합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그의 전투 능력과 전략적 사고는 후대에 걸쳐 많은 전쟁에서 그의 군대를 승리로 이끌었다.

루릭 타르의 전설은 민속 예술이나 문학에서도 널리 퍼져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는 대체로 평화와 번영을 통해 러시아의 통일을 이룩한 모습으로 그려지며, 자신의 원칙을 끝까지 지키는 인물로 기억된다. 이러한 특성들은 그가 작용한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 전 세계인들에게도 강력한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