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렁쇠는 전통적인 한국의 어린이놀이 도구로, 주로 나무나 금속으로 만든 둥근 원형의 바퀴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직경은 30cm에서 1m까지 다양하며, 중심에 손잡이나 긴 막대를 달아 아이들이 밀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굴렁쇠는 주로 유년기 시절에 길거리나 공원 등에서 놀기 위해 사용되며, 두 개의 손잡이나 막대를 양쪽에 붙이고 바닥에서 굴려서 놀이를 즐긴다. 굴렁쇠를 굴릴 때는 체중을 실어 방향을 바꾸거나 멈추게 하는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는 어린이의 운동 능력과 균형 감각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도구는 단순한 형태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주며, 친구들과 함께 하여 경쟁하는 요소도 포함되어 놀이의 흥미를 더한다. 굴렁쇠는 한국의 전통 놀잇감 중 하나로, 세대를 넘어 현재에도 여전히 인기가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놀이 문화의 일환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