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동물)는 군부과식물속(Podicipedidae)에 속하는 조류로, 일반적으로 물가나 수중에 서식하며 특별한 수영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주로 강, 호수, 늪 등 다양한 수생환경에서 발견되며, 이들의 비행 능력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군부는 팔레아르크틱과 네오트로픽 지역을 포함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서식하지만, 한반도에서는 여름철새로 주로 관찰된다.

군부의 몸은 날씬하고 어록하며, 물속에서 유영하기에 적합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짧고 강한 발은 수영하는 데 용이하며,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발달되어 있어 추진력을 높여준다. 깃털은 방수성이 뛰어나 물속에서의 생존에 유리하다. 색상은 종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겨울철에는 일반적으로 더 단순한 색깔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군부는 육성적인 사냥꾼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물고기, 갑각류, 양서류 등을 잡아먹는다. 특히 물속에서 뛰어난 시각과 빠른 반사 신경을 이용해 먹이를 사냥한다. 수생 식물의 뿌리와 줄기를 노리는 경우도 있어, 다양한 식물성과 동물성 먹이를 섭취하는 잡식성이기도 하다.

번식 기간 동안 군부는 일반적으로 수초로 이루어진 작은 섬이나 해안 근처에 둥지를 틀며, 특정한 구역을 방어하는 성향이 강하다. 알은 일반적으로 2~4개 정도 낳으며, 부모가 협력하여 알을 부화시키고, 새끼가 태어나면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먹이를 제공한다. 이러한 생태적 특성 때문에 군부는 건강한 수생 생태계의 지표종으로도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