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마현(群馬県)은 일본의 칸토 지방에 위치한 현으로, 북쪽은 나가노현, 동쪽은 이바라키현, 남쪽은 도치기현 및 사가미하라시, 서쪽은 야마나시현과 접하고 있다. 군마현은 일본의 47개 현 중 하나로, 도쿄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이 지역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온천이 발달해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군마현의 중심 도시는 다카사키시(高崎市)로, 이곳은 군마현의 정치, 경제,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다카사키시는 '다카사키 맛집 거리'와 같은 다양한 식문화와 함께, 해마다 개최되는 이벤트와 축제로 많은 인파가 몰린다. 또한, 이 지역은 제철 농산물이 풍부하여 농업 또한 중요한 산업 중 하나이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 사탕무, 그리고 다양한 과일이 있다.

군마현은 많은 온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유노하나 온천, 구사츠 온천, 그리고 마쿠바리 온천이 인기있다. 이 온천들은 각기 다른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아온다. 군마현의 온천들은 자연에 둘러싸인 환경 속에서 힐링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중요한 문화적 자산으로 여겨진다.

또한, 군마현은 산악 지역으로, 여러 유명한 고산 및 등산 코스가 있다. 특히, 요시나가 산과 차쿠리 산은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각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겨울철에는 스키와 스노보드가 가능한 스키 리조트들도 있어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군마현의 풍부한 자연환경은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