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느힐드 코눙가모디르(Gunnthrá Konungr Móðir)는 북유럽 신화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주로 스칸디나비아의 전설과 이야기에서 다뤄진다. 그녀는 전설적인 왕인 코눙가모디르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다. 군느힐드는 전투와 관련된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인물로 묘사되며, 강력한 마법적 힘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녀의 이름은 '군르'(전투)와 '힐드'(전쟁)를 조합한 것으로, 전투와 관련된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가족과 전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신의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모성애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여겨진다.
신화 속에서 군느힐드는 종종 전투의 여신으로 언급되며, 그녀의 존재는 전투의 승리와 패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했다. 그녀는 대개 전사들에게 전투의 영감을 주고, 그들의 안전과 승리를 기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군느힐드에 대한 이야기는 그녀가 자신의 아들을 불행에서 구하기 위해 싸우는 모습으로 전개되며, 이는 북유럽 신화에서 모성의 힘과 인내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중요한 주제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