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대한민국의 국가 행정기관으로, 기획재정부 산하에 있다. 주요 업무는 국세의 부과와 징수, 세법의 해석과 적용, 조세범 수사, 세무조사 등이다. 1966년 3월 3일에 설립되었으며, 본청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해 있다.
국세청은 전국에 6개의 지방국세청(서울, 중부, 인천, 부산, 대전, 광주)과 그 아래 125개의 세무서를 두고 있다. 조직 구조는 청장 아래 차장, 기획조정관, 징세법무국, 부가가치세국, 소득세국, 법인세국, 조사국, 국제조세관리관, 전산정보관리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국세 정책의 집행, 세금 신고 및 납부 관리, 체납 관리, 세무조사, 국제 조세 업무, 납세자 권익 보호, 세무 상담 및 교육 등이 있다. 또한 국세통계 작성 및 발표, 조세범 수사, 세법 해석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국세청은 '공정한 세정, 투명한 세정, 봉사하는 세정'을 목표로 하며,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세정 서비스 개선과 조세 회피 방지를 위한 국제 협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