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개혁 2020'은 대한민국의 국방 체계를 혁신하고 군 현대화를 목표로 설정된 국방 개혁 프로그램이다. 이 계획은 2014년에 시작되어 2020년까지의 시행을 목표로 하였다. 주요 목적은 군의 작전 능력 향상, 군 인사제도 개선, 방위산업 육성 및 예산 효율화 등을 포함한다.
'국방개혁 2020'의 핵심 전략 중 하나는 '소규모 정예군'으로의 전환이다. 이를 통해 인원 수를 줄이면서도 전투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 개혁은 병력 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첨단 무기체계의 도입을 강조한다.
또한, 이 개혁의 일환으로 국방 예산의 효율적 운용과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국방부는 방위사업청과 협력하여 국산 무기 개발을 촉진하고, 민간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였다.
인사제도 개선 측면에서는 군인 복무 환경을 개선하고 군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군 복무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국방개혁 2020'은 국가 안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평가된다. 이 개혁은 대한민국 군이 미래 전쟁 형태에 적합한 전투력을 갖도록 하며, 보다 강력하고 유연한 군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