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국민참여당(國民參與黨)은 대한민국의 정당으로, 2010년 5월 10일에 창당되었다. 창당 당시 당명은 '국민참여당'으로 정해졌으며, 이는 국민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창당의 주도자는 민주당 소속의 정치인으로, 주로 진보 성향을 가진 인물들이 포함되었다.

국민참여당은 정치적 목표로 민주주의의 강화, 사회적 불평등 해소, 공정한 사회를 추구하였다. 또한 환경 보호와 경제 정의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언하였다. 당의 기본 이념은 진보적인 가치에 기반하고 있으며, 소외된 계층을 지지하고 사회적 연대를 중요시한다.

당은 창당 이후 국회의원 선거지방선거 등에서 후보를 출마시키며 정치적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선거 결과가 저조하여 당의 지지 기반을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기대 이하의 성과를 기록했고, 이후 당의 영향력이 감소하였다.

결국 2014년 국민참여당은 다른 진보 정당들과의 통합을 선택하였고, '정의당'으로 재편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국민참여당의 회원들과 지지자들은 새로운 당의 정체성과 방향성에 맞춰 통합을 결정하였다. 이렇게 국민참여당은 역사 속에서 사라졌지만, 그 이념과 목표는 후계 정당에 의해 계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