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국힘)은 대한민국의 보수 정당 중 하나로,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정치적 입지를 강화했다. 이 정당은 2017년에 창당된 바른정당과 2018년에 창당된 자유한국당이 통합하여 만들어진 정당으로, 이후 당명을 국민의 힘으로 변경했다. 당의 이념은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바탕으로 한 보수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가의 발전과 사회 안전,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고 있다.
국민의 힘은 창당 이후 보수 진영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 당은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경제 성장과 사회 복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 일자리 창출, 그리고 규제 완화를 중요한 정책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외교 정책에 있어서도 강력한 국방과 협력 강화를 강조하며,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한 대응을 주장하고 있다.
정당의 지도부는 여러 차례 변경되었으며, 특히 이준석이 당대표로 선출되었을 때 젊은 세대의 지지를 얻으며 일시적인 정치적 파장을 일으켰다. 이준석은 SNS와 새로운 매체를 활용한 소통을 통해 당의 이미지를 현대화하려는 노력을 했다. 그러나 이후 당내 갈등과 비극적인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당의 단결이 흔들리기도 했다.
2022년 대선에서 국민의 힘은 윤석열 후보를 내세워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 인해 정당은 재집권의 기회를 얻었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권을 잡은 후에도 여러 정책과 대내외 이슈로 인해 국민의 힘에 대한 비판과 반발이 존재했다. 앞으로 국민의 힘은 당의 정책 방향과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조정하며, 대한민국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