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합(프랑스, Rassemblement National)은 프랑스의 극우 정당으로, 1972년에 창당되었다. 원래 이름은 국민전선(Front National, FN)이며, 2018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창당자는 장-마리 르펜(Jean-Marie Le Pen)으로, 그는 당의 대표로 활동하며 극우 민족주의와 반이민 성향을 강조하였다.
국민연합은 프랑스 내에서 이민, 범죄, 경제 문제 등을 다루며, 유럽연합(EU)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당의 주요 정책으로는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대응, 프랑스의 문화 및 정체성을 보호하려는 시도, 그리고 유럽연합으로부터의 탈퇴 또는 EU의 재개편 요구 등이 있다.
장-마리 르펜의 딸인 마리느 르펜(Marine Le Pen)은 2011년에 당의 대표로 선출되었고, 그녀는 당의 이미지를 현대화하고 중도층으로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였다. 마리느 르펜은 2012년, 2017년, 2022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며, 특히 2017년과 2022년 선거에서는 2차 투표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민연합은 프랑스 정치에서 반체제 정당으로 자리잡았으며, 지역 및 유럽 의회 선거에서도 상당한 지지를 얻고 있다. 당의 지지층은 주로 노동자 계급과 중산층으로, 경제적 불만과 까다로운 이민 정책에 대한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2020년 지방 선거에서는 여러 지역에서 강력한 성과를 보여주면서 정치적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