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은 대한민국의 정당 중 하나로, 2016년 10월 17일에 창당되었다. 창당 당시의 대표는 안철수였으며, 국민의당과의 차별화를 위해 '국민'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국민신당은 진보와 보수의 중간 지점을 지향하며, 경제정의, 사회통합, 정치 개혁 등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국민신당은 2016년 총선에서 새로운 정치적 대안을 제시하며 지지를 모았으며, 2017년 대선에서는 안철수가 후보로 나섰다. 안철수는 대선 후보로 출마하면서도 유권자들 사이에서 중도 이념을 강조하여 지지를 받으려 했다. 그러나 대선 결과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후 당 내부의 갈등과 분열이 발생하게 되었다.
국민신당은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구성이 변화하게 되며, 다양한 정치인들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과거 국민의당 출신 정치인들이 다수 이탈하거나 합류하는 등 역동적인 변화를 겪었다. 이러한 내부의 변화는 당의 정체성과 방향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정당의 운영과 관련하여, 국민신당은 다양한 정책과 공약을 발표하였으나, 실제 정치적 영향력은 한정적이었다. 이후, 당의 지지율이 감소하면서 정치적 입지가 약화되었고, 여러 차례의 정치적 재편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결국 국민신당은 2020년 4·15 총선 이후 기존의 국민의당과 합당하여 새로운 정치적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더 넓은 지지층을 확보하고, 정치적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