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지휘통신사령부(국지사)는 대한민국 국군의 전군 지휘통신 체계를 담당하는 부대이다. 1973년 10월 1일에 창설되어, 주로 전투 작전 및 통신 지원을 수행한다. 국군지휘통신사령부는 전술 지휘통신망의 구축 및 운영, 정보 시스템 개발, 통신 장비의 운용 및 유지 보수 등을 담당한다.
이 사령부는 전투 지휘소와 통신 센터를 운영하여 군 작전을 지원하며, 각 군(육군, 해군, 공군) 간의 통신을 원활하게 하여 신속한 정보 전파와 지휘 통일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사이버 전쟁 대비 및 정보 보호 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국군지휘통신사령부의 주요 임무로는 인식 전투체계의 통합 운영, 지휘 통신 시스템의 구축, 최신 통신 장비의 도입 및 기술 지원을 포함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연합 훈련 및 실전 배치에 필요한 통신 체계를 신속하게 마련하여, 전시 및 평시 상황에서의 지휘 통신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사령부는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발전에 힘쓰며, 국방부 및 각 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