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역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경춘선의 철도역이다. 2010년 12월 21일에 영업을 시작했으며, 서울 청량리역과 강원도 춘천역을 잇는 경춘선 복선전철 구간의 역사 중 하나이다. 역명은 인근에 위치한 구절리에서 유래했다.
역사는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승강장은 섬식 1개로 이루어져 있다. 역 주변은 주로 농촌 지역이며, 인근에 구절계곡과 화악산 등 자연 관광지가 있어 등산객들이 자주 이용한다.
구절역은 수도권 전철 경춘선의 정차역으로, 서울 도심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거점 역할을 한다. 평일에는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주말에는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