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具滋哲, 1988년 1월 28일 ~ )은 대한민국의 프로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태어났으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축구에 입문하였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포항제철고등학교에서 활발한 활약을 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 후 2006년 K리그의 울산 현대에 입단하면서 프로 선수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구자철은 울산 현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그의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 전방 압박 능력, 그리고 날카로운 패스 능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2010년 FIFA 월드컵에도 출전하였으며, 국가대표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2012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여 유럽 무대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이곳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 나가며 팀의 성공에 기여하였다. 이후 여러 클럽을 거치면서 그의 경력은 더욱 풍부해졌다.
구자철은 그라운드 외에도 성실하고 팀워크를 중시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다양한 국가대표 경기를 통해 국제무대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한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