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수

구인수(具仁壽, 1899년 4월 8일 ~ 1950년 12월)는 일제강점기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법조인이다. 평안남도 중화군 출신으로, 경성법학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일제강점기 동안 구인수는 조선총독부의 관리로 일했으며, 해방 후에는 제헌국회에서 평안남도 대표로 참여하였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초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선임되었고,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쳤다.

1950년 한국 전쟁이 발발한 직후 납북되었으며, 이후 그의 행방은 알 수 없다. 구인수는 법률 전문가로서 당시 대한민국의 법률 제정과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 주요 작품 및 활동:

- 변호사로서 다양한 사건을 담당

- 일제강점기 동안 조선총독부 관리로 재직

- 제헌국회에서도 활발한 의정 활동

-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입법 활동 주도

구인수는 일제강점기대한민국 초기 법률 제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한국 전쟁 중 납북되어 이후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