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삼국사'는 고려 시대의 역사서로, 고려의 역사 및 삼국 시대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저자는 안남 류후(柳後)로 전해지며, 구삼국사는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삼국 시대와 그 이후 고려 초까지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 정치적 변화 등을 서술하고 있다.
구삼국사는 고려 역사서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삼국 사가의 주요 자료로 활용된다. 그 내용은 주로 고대 한국의 정치, 사회, 문화에 대한 상세한 기록으로, 삼국의 성립과 발전 과정, 각 왕조의 특성 및 주요 전쟁과 외교 관계에 대한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삼국 시대에 대한 통합적 시각을 제공하며, 시대별로 나뉜 정치적 사건들 뿐 아니라 인물 중심의 서술로도 유명하다. 안남 류후는 이 책에서 여러 사료를 참조하고, 역사적 사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후대의 역사학자들에게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게 하였다.
구삼국사는 한국 고대사 연구에 있어서 필수적인 자료로, 후대의 역사서 및 문헌들에서 참고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이유로 구삼국사는 한국 역사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