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못쓰는 한국의 인터넷 슬랭 중 하나로, '구'는 '그냥'의 의미와 '못쓰'는 '사용할 수 없다'는 의미를 결합한 표현이다. 주로 어떤 대상이나 상황이 매우 형편없거나 불만족스러울 때 사용된다. 말하는 이가 특정 사물이나 사람에 대해 실망하거나 비판할 때, 그 감정을 강조하기 위해 이 표현을 쓴다. 구못쓰는 주로 비공식적인 대화, 특히 소셜미디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주 사용되며, 그 의미는 대체로 부정적이다. 이 표현은 빠르게 보급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고 있으며, 일상 대화에서도 간간히 등장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