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엘

구리엘(Gurriel)은 쿠바 출신의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내야수 및 외야수로 활동한다. 본명은 유리알리르 구리엘 에스파르자(Yuli Gurriel Esparza)이며, 1983년 6월 9일에 태어났다. 그는 쿠바 리그에서 활약한 후, 2016년 MLB(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을 맺어 MLB 경력을 시작했다.

구리엘은 뛰어난 타격 능력과 수비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는 오른손잡이 타자로, 평범 이상의 타율과 출루율을 기록하며 팀의 주요 타자로 자리 잡았다. 그의 야구 경력 초기에는 쿠바 내셔널 시리즈에서 뛰며 여러 차례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고, 국제 대회에서도 쿠바 대표팀으로 참가하여 두각을 나타냈다.

MLB에서 활동하는 동안 구리엘은 여러 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며, 2017년에는 팀이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는 MLB에서의 성공적인 경력 외에도, 그의 배경인 쿠바 야구의 전통과 문화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로 여겨진다. 구리엘은 메이저 리그에서 한국인, 일본인 선수들에 이어 라틴 아메리카에서 온 선수로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