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돈은 일본의 인기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포켓몬'에 등장하는 가상의 생물체로, 포켓몬 세계에서 전투와 탐험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구루돈은 전설의 포켓몬 중 하나로, 주로 땅과 관련된 능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포켓몬은 주황색과 검은색의 매력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힘과 방어력을 자랑한다.
구루돈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프레셔(Pressure)'라는 특성이다. 이 특성은 구루돈과 대전할 때 상대의 PP(기술 포인트)를 빠르게 소모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포켓몬은 '어스퀘이크'와 같은 강력한 땅 타입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전투에서 높은 위력을 발휘한다.
구루돈의 전설적인 배경은 '하늘을 다스리는 포켓몬', '지구를 형상화한 포켓몬' 등으로 묘사되며, 자연과 환경을 조절하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간주된다. 이로 인해 구루돈은 환경적 재해와 관련된 스토리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루돈은 또한 '르기아'와 함께 '전설의 포켓몬'으로 분류되며, 둘 사이의 대립 구도가 시리즈 전반에 걸쳐 큰 이야기 흐름을 형성한다. 구루돈은 '세컨드 제너레이션'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그 이후로 여러 개의 포켓몬 게임 및 미디어에서 재등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