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랑리역(龜浪里驛)은 대한민국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소속의 정차역이다. 이 역은 1996년 12월 31일에 개통되었으며, 동해선에 속한다. 구랑리역은 강원도 고성을 지나는 해안선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역사는 단층 구조로, 작은 대기실과 승강장이 있으며, 승강장은 1면 1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역은 주로 지방 노선 열차가 정차하며, 일부 관광객들을 위한 통근 열차와 통과 열차도 있다. 주위에는 바다와 가까운 자연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여름철에는 해수욕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이 많다.
구랑리역 주변에는 해변과 해안도로가 있어, 여름철에는 해수욕과 낚시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인근에는 다양한 숙박 시설과 음식점이 있어 관광 기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이와 같은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특성 덕분에 구랑리역은 강원도의 관광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