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드룬 부르비츠

구드룬 부르비츠(Gudrun Burwitz, 1929년 8월 8일 ~ 2020년 9월 24일)는 독일의 정치인 및 사회운동가로, 주로 나치 전범의 딸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나치 고위 관리인 헤닌크 부르비츠(Henning Burwitz)의 자녀로 태어났으며, 아버지가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정권의 고위 인사였던 사실로 인해 그녀의 삶과 경력은 나치 독일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부르비츠는 나치당의 이념을 지지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나치 전범 재판에서 아버지를 방어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녀는 아버지의 유산을 보호하고 나치 사상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단체 및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부르비츠는 주로 극우 성향의 단체와 연관되어 있었고, 그녀의 활동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그녀는 생애 전반에 걸쳐 독일 내에서의 나치 이념과 관련된 여러 사건 및 움직임에 지속적으로 관여하였으며, 나치 정권과 관련된 역사적 논쟁의 중심에 서 있게 되었다. 구드룬 부르비츠는 2020년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