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국(具東國, 1973년 3월 9일 ~ )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이자 축구 지도자이다. 경상남도에서 태어난 구동국은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그의 경력은 K리그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그는 1991년 K리그에 데뷔하여, 이후 여러 팀에서 활약하였다. 특히, 울산 현대, 대전 시티즌, 그리고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그의 경력 동안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하였으며, K리그에서의 뛰어난 기량과 리더십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국가대표팀에서는 1995년부터 2002년까지 활동하였고, 2002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하여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경험하였다. 그는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였고,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선수 은퇴 후 구동국은 축구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여러 팀의 코치 및 감독으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의 육성과 팀 전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그의 지도력과 경험은 많은 신예 선수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