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은 한국의 야구 선수로, 1962년 2월 16일에 태어났다. 본명은 구대성과이며, 내야수로서 주로 3루수와 유격수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그는 한국 프로 야구(KBO 리그)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고, 특히 해태 타이거즈(현재의 KIA 타이거즈)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구대성은 1982년에 프로 선수로 데뷔하여, 2000년까지 활발히 활동했다. 그의 뛰어난 수비력과 강한 타격능력은 팀의 중심 선수로서 그를 부각시켰다. KBO 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300 이상, 홈런 수는 200개를 넘어서는 등, 많은 기록을 세웠다.
특히 그는 1990년대 초반, 해태 타이거즈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여러 차례 올스타전에도 선정되었다. 또한, 구대성은 국가대표 팀에서도 활약하였으며, 국제 대회에서도 출전하여 한국 야구의 발전에 기여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코치와 해설가로서의 경력도 이어갔다. 그는 한국 야구의 후배 양성에도 힘쓰며,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구대성은 그의 야구 인생을 통해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으며, 한국 야구 역사에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