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부(京都府)는 일본의 행정 구역 중 하나로, 일본의 본섬인 혼슈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교토의 중심 도시인 교토시가 교토부의 수도이며, 교토시는 역사적으로 일본의 수도로 있었던 도시로 유명하다. 교토부는 북쪽으로 후쿠치야마시, 서쪽으로 효고현, 남쪽으로 나라현과 인접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오사카부와 접하고 있다.
교토부는 1868년 일본이 메이지 유신을 맞이하면서 제정된 행정 구역 중 하나로, 교토시와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한다. 이 지역은 전통적인 일본 문화와 역사, 그리고 관광 자원으로 유명하다. 수많은 신사, 사찰, 궁전이 위치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지역도 많다. 대표적인 유산으로는 기요미즈사, 금각사, 은각사, 그리고 교토 고쇼(교토궁) 등이 있다.
교토부는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으로, 관광업이 주요 산업이며, 전통 공예품과 음식 문화로도 알려져 있다. 또, 교육과 연구 기관이 많은 지역으로, 교토대학교와 같은 명문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학문적 거래가 활발하다.
자연 환경적으로는 아 시와 다스템, 그리고 아시야 산맥과 같은 산들이 위치하고 있어 관다이 국립공원도 가까이 있다. 이러한 자연경관은 관광과 여가 활동에 적합한 장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
교토부는 문화유산과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일본 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