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冠岳區)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의 구 중 하나로, 서울의 남서부에 위치한다. 관악구는 1988년 1월 1일에 분리되어 신설된 구로, 이전에는 관악읍 및 서초구의 일부 지역을 포함했다. 구의 면적은 약 23.85㎢이며, 인구는 약 30만 명 이상이다.
관악구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지나가며, 교통이 발달해 있다. 특히 서울대학교가 위치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대학교 주변과 인근 지역에서 많은 학생과 젊은 층이 거주한다. 또한, 서울대학교 외에도 국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 등이 있아 교육 환경이 풍부하다.
자연환경 측면에서 관악구는 관악산이 북쪽 경계를 이루며, 이 산은 지역 주민에게 중요한 등산과 레크리에이션 공간을 제공한다. 관악구에는 다양한 공원과 녹지 공간이 있으며, 이로 인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관악구는 문화와 예술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여러 갤러리와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다. 매년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리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악구의 행정구역은 총 8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동마다 고유한 특성과 주거환경이 있다. 구청은 행정적 지원을 통해 주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