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운심(郭運心, 1950년 4월 19일 ~ )은 대한민국의 현대미술가이자 교육자로, 주로 회화와 설치 미술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서울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의 작품은 한국 전통과 현대 서구 미술의 요소를 결합하여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창조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곽운심의 주요 작품은 종종 자연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존재론적 질문을 탐구하는 주제를 다룬다. 그녀는 색채와 질감, 공간의 활용을 통해 관람자가 작품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설치 미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대형 전시에서 자연 환경과 관람자의 동선을 고려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녀는 여러 차례 국내외 아트 페어와 전시회에 참여하였으며, 수많은 개인전을 열었다. 곽운심은 교육자로서도 활동하며, 학생들에게 현대미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녀의 작업은 현대한국 미술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국내외 미술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