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양은 중국 후한 말기의 여성 장군이다. 본명은 곽씨이며, 양은 그녀의 자(字)이다. 남편인 관우와 함께 유비를 따라 군사 활동에 참여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그녀가 관우의 아내로 등장하지만, 역사적 기록에서는 그녀의 존재가 명확하지 않다. 소설과 민간 전설에서는 그녀가 뛰어난 무예를 지녔으며, 남장을 하고 전쟁에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는 역사적 사실이라기보다는 후대에 만들어진 이야기일 가능성이 크다. 곽양의 실제 생애와 업적에 대해서는 신뢰할 만한 역사적 자료가 부족하여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