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거병(郭擧兵, 1515년 ~ 1567년)은 조선 중기의 군인 및 정치가로, 본관은 진주이며, 자는 여태(汝泰)이다. 그는 초기부터 군사에 재능을 보이며 조정에서 군직을 맡았다. 곽거병은 임진왜란 이전의 국방 문제 해결에 힘썼으며, 특히 강화도 방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1566년,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조정에 보고하였다. 그러나 그의 경고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후일 임진왜란 발발 시 불가피하게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곽거병은 본래의 군사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전투에서 전략을 세웠고, 적군을 상대로 여러 차례 승리를 거두었다. 그의 군사적 재능과 지도력은 당시 조선의 군隊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후에 전투에서의 업적이 시가 되어 기려졌다.
그는 후에 군사적 활동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자리에서도 활동하였으며, 관리로서 국정에 참여하였다. 곽거병은 조선의 위기 속에서 국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고, 결국 그로 인해 조선의 역사에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