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외인구단'은 한국의 인기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코너 중 하나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방영되었다. 이 코너는 주로 단편적인 개그와 패러디 요소를 결합하여, 외부의 공포와 위협을 주제로 한 유머를 다뤘다. '공포의 외인구단'이라는 제목처럼, 코너의 주요 테마는 외부에서 오는 두려움과 그것에 대한 대처를 개그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었다.

코너의 주인공들은 외부에서 오는 적을 상징하는 인물들이었다. 이들은 각각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었으며, 개그의 상황이나 대사는 자주 변형되어 새로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이 코너에서는 공포의 상황을 묘사하면서도 끝내 웃음을 주는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캐릭터들의 과장된 반응과 전개는 코너의 매력을 더욱 높이는 요소였다.

'공포의 외인구단'은 코너의 개그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를 풍자하는 요소도 가미되어 있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웃음을 주는 것을 넘어서,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경각심을 일으키게 할 수 있었다. 또한, 각 에피소드마다 등장한 유명인물들의 특별 출연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으며, 이는 프로그램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였다.

이 코너는 '개그콘서트'에서 잊지 못할 명장면과 유행어를 남겼으며, 이후의 개그 프로그램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공포의 외인구단'은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현상이 되었고, 한국의 개그 씬에서 오랫동안 기억될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요소들은 이후 코미디 프로그램들이 어떻게 공포와 유머를 결합할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