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삼국지)는 중국 삼국시대의 역사적 인물로, 조조의 아들이자 위나라의 황제인 조비의 딸이다. 그녀의 이름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공주는 유비와 정략결혼을 통해 혼인했다. 이 결혼은 조조와 유비 사이의 일시적인 동맹을 상징했다. 그러나 유비가 익주로 떠나면서 공주를 데려가지 않았고, 이후 그녀는 조조에 의해 다시 위나라로 돌려보내졌다. 삼국지 소설에서는 그녀가 유비의 아들인 유선을 낳았다고 하나, 이는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 공주의 생애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많지 않으며, 그녀의 최후에 대해서도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