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옥진(公玉珍, 1938년 1월 1일 ~ 2015년 9월 21일)은 대한민국의 유명한 무용가, 교육자, 한국 전통 무용의 계승자이다. 그녀는 전통 춤의 보존과 발전에 기여하며, 한국 무용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공옥진은 1938년 경상북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무용에 대한 재능을 보였다. 그녀는 서울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현대 무용을 배우고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 그녀는 한국 전통 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여러 작품을 발표하였고, 특히 김사랑, 이매방 등과 같은 전통 무용의 계보를 이어갔다.
그녀는 많은 국내외 무용축제에 참가하였고, 다수의 무용 작품을 창작했다. 또한, 후진 양성과 교육에도 힘써, 여러 교육기관에서 한국 전통 무용을 가 ense하고, 전통 무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공옥진은 한국무용협회에서 활동하며, 무용계의 발전과 무용가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녀의 무용은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인 표현과 결합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녀의 노력으로 한국 전통 무용의 위상이 높아졌다. 공옥진은 생전뿐만 아니라 사망 이후에도 한국 무용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