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公館)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국제기구 등이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건물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외교공관, 정부청사, 대사관, 영사관 등을 포함하며, 이러한 공간은 외교 활동, 공식 행사, 국가 운영 등을 위해 설계되고 사용된다. 공관은 국가의 정체성과 위신을 반영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건축 양식이나 위치, 내부 설계 등이 국가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고려하여 반영된다.
외교공관 중 대사관은 외국과의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며, 자국민의 보호, 무역 및 기타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영사관은 특정 지역에서 자국민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보호를 제공하며, 외교적 기능은 대사관보다 제한적이다.
공관은 종종 보안상의 이유로 외부 접근이 제한되며, 특별한 허가 없이 출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각국의 공관들은 국제법에 의해 보호받으며, 외국의 영토 안에 존재하더라도 그 자체로서는 해당 국가의 법 아래에 있는 독립적인 공간으로 인정받는다. 이러한 이유로 공관은 단순한 건물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국제 관계와 외교 정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