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 2

'공공의 적 2'는 2016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범죄 코미디 영화로, 2002년에 개봉된 '공공의 적'의 후속작이다. 감독은 김정훈이 맡았고, 주요 출연진으로는 설경구, 이지아, 김상중, 그리고 유해진 등이 있다.

영화는 주인공 강철구(설경구 분)가 다시 한 번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힌 후, 그가 벌이는 범죄와 정치적 음모를 다룬다. 강철구는 경찰에서 일하는 중앙수사대의 수사관으로, 부정부패와 범죄를 타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여러 외부 요인과 부딪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강철구는 복잡한 음모에 휘말리며 다양한 인물들과 얽히게 되고, 개인적인 갈등과 더불어 정의에 대한 그의 의지가 시험을 받는다.

영화는 현실 사회의 부조리와 부패를 풍자하며, 주인공의 고뇌와 갈등을 통해 시사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유머와 액션 요소가 결합되어 관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공의 적 2'는 전반적으로 전편의 성공을 이어가려는 시도를 보였고, 흥행에 성공하며 평단에서도 어느 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