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MSL 시즌1은 2004년 1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진행된 대한민국의 프로게임 리그로, 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중심으로 했다. 이 리그는 곰TV와 MSL(Major Star League)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으며,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이벤트로 평가받는다.
MSL은 기존의 OSL(OnGameNet StarLeague)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의 두 축을 이루었다. MSL은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대회 환경을 제공하고, 팬들에게 높은 수준의 대회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저스티스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했다.
시즌1에서는 32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8명의 최종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경기들이 열렸다. 리그는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경기에서는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펼쳐졌다. 결승전은 2005년 5월에 열렸으며, 이 시기에 큰 인기를 끌며 스타크래프트의 e스포츠 발전에 기여했다.
MSL 시즌1은 그 후 시즌제로 계속 이어졌고, 프로게이머들의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대한민국의 e스포츠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 리그는 여러 유명 선수들을 배출했으며, 많은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제공한 대회로 평가된다.